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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급날이었는데 저의 얼굴은 밝지 않았습니다,
카트사원으로 일한지 벌써 2년이 되어갑니다,
월급은 여전히 쥐털만한데다 힘만들고 모든게 날로 지겨워집니다,
그래서 저는 휴무날이면 1일 알바를 찾아서 합니다,
휴무날 조금이라도 더 일을 찾아서 해가지고 신용카드를 조금이라도 덜 쓰기 위함입니다,
신용카드를 잘 쓰는게 얼마나 나쁜건지 저는 30대가 되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돈 부족과 카드대금과 한도를 직접 경험하다보니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번달엔 택시탈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한 것도 경제적인 악영향을 많이 주었습니다,
열심히 일한다 해도 월급은 만날 녹두콩만하니,
저는 차라리 독버섯을 먹고 자살이나 하고 싶습니다,
월급받은 돈을 어디어디 내야할지 너무 막막하고 착잡하고요,
이러한 중에 일단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돈을 열심히 넣어서,
일단 저의 좋은 집을 마련하려구 하고 있습니다,
저는 장차 1인기업을 하고 싶은데요 아직은 많이 멀은 것 같습니다,
지금 하고있는 카트사원 일도요 내년 봄에 끝낼 생각입니다,
쌍둥이조카네 집 고생이 아직도 남아있으니 저는 카트사원 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작년에 더 많이 받는 직장으로 옮기려구 했다가 낭패를 밨습니다,
그 원인은 다름아닌 쌍둥이조카네 집 고생 때문인데요,
작년에 옮겼던 곳은 일정이 빽빽했기에 다닐 수 없었습니다,
형님(쌍둥이조카의 아버지)의 사업이 잘 되면 돈이 많이 벌수 있게되어,
저와 저의 엄마에게도 돈을 넉넉히 대준다구 하시던데요,
그런 형님 말씀도 믿음이 가다가도 가지 않습니다,
이번달도 사실 혼란스러운 일이 많았는데요,
또 한달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지 또 착잡해집니다,
IP : 210.205.0.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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