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이 실질적으로 쓸모없고 무능력한 변태거구는 죽어야 마땅해요
가끔씩 분노 조절이 안될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냄새가 나면서 탈모가 일어나는데 그래서 성적이 마냥 9등급인 모양입니다 늦은 나이에 재수학원 다니기도 그렇고 컴퓨터로 이상한것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냥 지적장애였으면 변명이라도 하겠는데
아이큐가104입니다 평균에서 2표준편차 떨어진것보다 이상입니다
그래서 지적장애가 아니라는데 이때까지 제가 지적장애라서 성적이 9등급인줄 알았는데 하늘의 응딩이가 무너지는 충격이었습니다
IP : 121.145.129.209
반갑습니다.
이름을 "이상해씨"라고 적었고,
글 내용에서도 자신을 지나치게 비하하고 있는 점이 마음 아프네요.
우리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님의 이야기를 이렇게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용기와,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할 수 있고,
더 나아지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님은 충분히 칭찬받을만하고 발전할 수 있는 분입니다.
지적장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능검사를 받으셨나봅니다.
검사 후에 설명도 들으셨지요?
104면 평균 수준입니다.
당연히 지적장애가 아니라 보통 사람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지금까지는 그렇지 않다고, 나는 이상하다고 생각해왔기에 그러지 않았던 것 뿐이죠.
지금부터라도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은 칭찬하고 인정해주세요.
마음에 안들거나 잘 안되는 것은 어떻게하면 좋아질 수 있을지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겨보세요.
그리고 실행한 것들을 생명의 친구들에게도 알려주세요. 우리 함께 기뻐해요.
그래서 이상하지 않고 정상적인 님이 될 수 있도록 바꿔보자구요.
님은 누구보다도 소중하고, 행복한 삶을 살 권리가 있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내 스스로 이상하다고 단정하고 비하하지는 말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