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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사이버상담실 > 공개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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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 하나 못하는 한심한 저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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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2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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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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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녕하세요 서러움에 또 방문합니다,
인제 여기다 글남기는거 정말 지겨운데요,
자살 생각에 자꾸 글을 또 남기게 됩니다,
제목에서 보여드리듯이요 돈벌이도 드럽게 못하는,
한심한 저는 한강에 내려뛰어 자살하는게 옳습니다,
이 세상에 저처럼 30살에도 백수로 지내는 사람이 있나요,
이 취업난에 저에게 불운이 너무나 겹친데다,
이러한 취업난에 백수처럼 지내는 사람은요,
이 지구상에 저 하나입니다,
그러니 저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멋있는 직장 열심히 다니구,
열심히 일하구 싶었습니다 하지만 운이 안좋았지요,
이런 저에게 형제라는 인간들은요,
저를 늘 짐승보다도 낮은 대우를 하지요,
더군다나 아버지란 새끼는요,
밤낮 저에게 잔말만 지껄이는것 밖에 모릅니다,
그래놓고선 밤낮 저를 자꾸 저희집 기둥이리구 하니,
정말 혈액이 역류할만큼 화가 납니다,
가족까지 저를 자꾸 업신여기니 얼마나 서러울까요,
원래 세상은 성공한 사람만 알아주고요,
원래 저처럼 실패한 사람은 사람 대우도 하지 않습니다,
그게 원래 세상 이치지요,
이렇게 백수로 지내는 30세는 이 지구상에 저 하나,
취업난으로 인해 특수한 고통을 겪는 나,
이런 한심한 저에게 좋은 날은 절대 없습니다,
이런 저가 한강에 내려 뛰어서 자살하면,
전 국민과 전 세계인이 기쁠 것입니다,
IP : 124.56.22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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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님,
취업 문제로 인해 고민이 많으신가봐요.
취업 정말 어렵지요.
그리고 내가 잘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는 것도 어렵구요.
또 어떤 경우에는 내가 좋아하는 일이지만
근무 조건, 급여, 근무지의 위치 등등 다른 조건들이 맞지 않아
선택을 할 수도 없고, 선택했다 하더라도 괴로운 경우도 있구요.
알라님께서는 요즘 취업과 관련해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검색하고 있는 분야가 있는지요?
알라님께서 해 볼 수 있겠다 싶은 정도의 일은 어느 부분인지요?
취업에 대한 준비나 고민이 있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나누어주시면
지원가능한지, 알라님께서 해 볼 수 있을 일인지 함께 고민해보고
이곳 상담위원들이 알고 있는 정보 내에서 더 도움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가족들과 관계도 이제 더이상 갈등과 비난을 멈추어야 할 필요가 있어요.
아마도 이런 갈등이 계속 되는 것은 충분히 소통할 기회도 적었고,
소통의 방법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가족간의 대화라는 말이 아주 쉬운 말일 것 같지만 오히려 가까운 사이일 수록
더 대화를 잘 한다는 것이 어렵거든요.
그래서 주변의 도움을 받아 갈등과 비난을 줄이고, 멈출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바랍니다.
우리 가족을 잘 알고 우리 가족이 마음으로 의지하는 분이 계시다면 가장 좋은 조력자가 될 것입니다. 아니라면 상담기관이나 지역정신보건센터 등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구요.
취업으로 인해 지치고 힘든 이 시기에 가족들과의 갈등 또한 잘 해결되어 의지하고 위로가 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의 친구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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