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건망증 우울증이 있습니다 힘도 약하고 아빠는 저에게 좀때리고다녀라고 소리치고 엄마는 저에게 멍청이세끼 등등 각종저에게 나쁜 말등 을습니다 엄마아빠는 니가 형이니 갓다와야지 하면서 동생은 단한번도 시킨적이 없습니다 아무이유 없이 욕먹고 맞는 세상이 이제 지긋지긋 함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라 했는데 그때 자살을 생각했습니다 자살을하면 힘든세상이 되질 읺을거야 하면서생각했어요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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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명의 친구들이에요.
단지 약하다는 이유로 바보 취급을 받고 억울함을 당해야 하는지 화가 나네요.
내가 큰 소리치기 보다는 참는 편이고, 남들 시키기 보다는 내가 먼저 나서서 하는 그런 어찌보면 여러사람이 모인 곳에 꼭 필요한 사람인데 말이죠.
다 자기가 잘났다고 큰소리치고, 서로 우도머리가 되려고 하는 것도 이상한건데 말이죠.
그런데 부모님도 님을 보살혀주고 위로해주지 않으시니 더 속상한 마음이 들 것 같아요.
싫다. 안한다 라는 거절과 거부의 의사표현을 잘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많이 해보지 않았다면 이러한 표현도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래서 누군가의 도움과 조언이 필요하지요.
님께서는 현재 학생이 맞지요?
그렇다면 우선은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 학교 내의 wee class를 찾아가 상담선생님의 도움을 받아보기를 권하고 싶어요.
당장의 해결책은 아니더라도 서운하고 외로운 마음을 털어놓으면 후련하고 가벼운 마음이 들거에요.
힘든 세상을 피하는 것은 후련한 해결 방법이 아니에요. 물론 후련함도 느낄 수 없지요.
내 마음을 표현하고 내 감정을 꺼내놓는 연습을 해보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과정에서 후련함도 경험할 수 있고, 내 앞에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을 처리하는 지혜도 생길 수 있을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