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세번째인가 될거같은데요 어제 사람들한테 길좀 물어보려다가 여러번 공개망신당했어요... 제가 말하고있는데도 못본척하면서 쌩 가는가하면 제가 말해도 눈만 끔벅끔벅하면서 말도안하다가 ㅈㄴ 웃고있는애도 있었고 그 길하나 알려주는데 몇초 안걸리고 또 북대긑처라 애들이 대다수가 북대애들이라 다알텐데 그걸 안알려주네요... 그뿐만이아니라 버스를타면 제가 잘못한것도없는데 자꾸 제가 무슨 성추행할거같은 느낌이있다는둥 째려보거나 힐끔쳐다보고 계속 미행도하는 여자애들도 많더라고요... 물론 오해를 많이받고 전과범으로 낙인됬지만 과거는과거고 이제 새롭게 해보자면서 마음을 다스리는중인데 중국 가기도전에 우울증걸려 죽을거같아요... 아... 진짜 어제 오죽하면 자면서 여자뒤를쫓아가서 화장실에서 죽이는꿈까지 꾸겟어요... 놀래서 일어났고 다시 잠들었는데 그정도로 여자에대해 트라우마가 심하고요 지금도 뭐좀 물어보려고하면 물어보긴하지만 그사람들 반응이 두려울때가 많더라고요... 내가 여자때매 쪽팔림당할 인격은 아닌데 왜 이렇게 찌질하게사는지도 모르겟고... 차라리 진짜 죽고싶다 생각만들고 사람들많은 시내쪽 가지않을수 없는이유가 제 사는집도 걸어서 10분거리라 가까워서 그런건데도 아무일없겟지 하면서도 속으로 불안해요... 또 별것도아닌데 성추행신고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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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친구들입니다.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는 군요.
특히 여성들이 성추행범으로 느끼고 님을 피하거나 이상한 시선을 보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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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여성들로부터는 성적인 것과 관련해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를 받고 있구요.
그 외의 일반 사람들에게는 무시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시네요.
언제부터 이런 시선과 느낌을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혹은 이런 오해로 인해 피해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아마도 오해였다는 것이 밝혀졌다면 그런 오해를 했던 상대방으로부터 충분한 사과를 받으셨는지도요.
내가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오해받았을 때, 아니면 내 과거일을 현재까지 문제삼을 때 정말 억울한 마음이 들잖아요.
그래서 저는 몇가지 더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
제가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답변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 질문을 통해 당시 어떤 상황이었는지,
그리고 내가 어떤 부분에서 그런 점을 느꼈는지...등 좀더 객관적으로 상황을 이해해보시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하나는 길을 물었다고 하셨는데, 상대방이 어떤 식으로 혹은 어떤 말로 님을 공개망신 시켰는지요.
그리고 길에서나 공공장소에서 님을 성추행범이라고 여성들이 느낀다는 것을 어떤 구체적인 사건으로 느끼고 계신지...그 상황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곧 중국으로 출국을 하신다구요.
어떤 일로 중국을 가시는지도 궁금해지네요.
여행을 가더라도 멀리 떠날때에는 긴장도 많이되지요. 일 때문에 출국을 하시는지 어떤 일인지는 모르지만 준비하실 것도 많고 분주하실 것 같습니다. 준비 잘 하시구요. 잘 다녀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