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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사이버상담실 > 공개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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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얘기 하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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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1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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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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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인간관계의 변화를 바라는건 아닙니다. 처음 만난사람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 궁금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제 얘기도 하면서 노력도 하는편이 구요. 그런데 얘기를 하다보면 너는 이렇게 살아야 되고, 니 인생은 이러 이러해서 문제다, 이런식으로 결론이 납니다.(매번 이런 식이죠.) 그리 되면 그사람과는 얘기를 잘 안합니다. 예전부터 이런 방식이 맞다고 생각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겁니다.
술자리도 가봐야 좋게 끝나는 모습을 본적도 없구요.
회사 끝나고 회식하러 간다고 해도 술자리구요.
술 좋아하는 친구들 있으면 술자리구요.
주변에 운동할만한곳도 변변치 못해서 운동 클럽도 다녀봤지만, 끝나고나면 결국은 술자리 입니다.
술자리에 가서 그분들 인생 얘기 들어보면 인생의 목표가 집사고 차사고 결혼해서 죽어라 일해서 돈벌고 그얘기 뿐입니다. 나는 니나이때 결혼해서 애가 있었고, 차도 있었고, 뼈빠지게 일해서 집도있고 가정도 있다, 넌 언제 나처럼 살아볼래.
평소랑 다르게 술만 들어가면 이상하게 변하는 사람들, 이것이 주도니 따라주면 따라주는대로 마셔야지, 왜그렇게 술을 마시니, 나는 세잔 마시는데 너는 반잔 마시니....
매번 사람들을 만나면 저런 식입니다. 저사람들에게 변화를 바라지도 않고, 제가 저사람들의 인생관에 맞춰서 변화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안그런 사람들도 있죠. 있습니다. 항상 봐온건데, 그런 사람들은 항상 시기와 질투, 질타를 받더라구요.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면 같은 방식으로 시기와 질투, 질타를 받게 되는거구요. 그렇다고 무시해버리고 살수있게 집단이 허락해주는곳은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다른 세계가 있어서 갈수있다면 모르겟습니다. 그 방식이 어떻든간에 해봐야죠.
IP : 121.164.12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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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세요.
저희 생명의 친구들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이 최근에 술자리에서 만나셨던 분들이
소위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시면서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고
남의 사생활에 간섭하면서 내말만 들으라는 식으로
꼰대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시군요.
또한 나의 의견을 얘기하면은 자신의 의견에
반박했다고 기분나빠하면서 뭘 모르는 사람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일장연설하는 그런 분이실수도 있겠구요.
여러모습이 그려지기도 하면서 어렵지 않게
우리 주변에서 볼수 있는 모습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요새 많이 달라졌다라고 하면서도
아직 가야할 길이 먼것 처럼 느껴지기도 한것 같습니다.
이런 분을 대할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가 님의 고민이건 같습니다.
이런 분들한테 겉으로 반박하면 질타, 시기를 받을것이기 때문에
내 의견을 표현해봤자 별 소득을 없을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면
아~ 이 사람은 아직도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남에게 이런 것을 강요하기를 좋아하는구나,
자신의 생각이 다 맞는줄 알고 말을 하는구나라고
속으로 생각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그 사람 생각 자체를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거죠.
그걸 나한테 내가 강요할 필요도 없는거구요.
그걸 굳이 드러낼 필요도 없는거구요.
그냥 그건 그 사람의 문제이기도 한것이니
그사람 문제와 나를 분리시켜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글을 쓰다 보니 님을 어떤 생각과 목표, 가치관을 가지셨는지
궁금하네요.
같이 공유해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생명의 친구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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