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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사이버상담실 > 공개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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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숨을 90번을 넘게 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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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2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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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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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녕하세요 30살 남자예요,
오늘도 농약을 마시구 자살하구 싶은 느낌에 또 하소연합니다,
저는 최근들어 한탄과 원통스런 나날을 보냅니다,
가난에 취업문제에 부족한 돈에,
하루도 기분이 좋은 날이 없습니다,
게다가 서러웠던 지난날로 인해 심한 고통을 받으니,
날마다 한숨을 쉬지 않을 수 있는 날이 없습니다,
얼마나 한숨을 자주 쉬나 어느날 한번 세밨는데요,
총 93번이나 되더라구요,
저가 오죽이나 한숨으로 인해 서러우면 세기까지 했을까요,
그리고 오죽이나 고통스럽고 원통했던 날이 많았으면,
하루에도 한숨을 90번이 넘게 쉬나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형제란 인간들도 이모라는 인간 미워질대로 미워졌습니다,
인제 다시는 얼굴 안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최근에는 웃음소리만 들어도 서러움은 짙어집니다,
그러고 나서 또 한숨을 크게 쉽니다,
그리고 나는 언제 저렇게 웃어보나 하고 우울감에 사로잡힙니나,
항상 남보다 못한 존재이니 저는 목숨을 끊는게 당연한가 봅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 것은 누구나 다 알기 마련입니다,
그것처럼 그냥 얻어지는 생명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공짜로 생긴 목숨인가 봅니다,
가난에 냉대에 서러운 나날을 보내니 말입니다,
그보다 더 서러운 것은요 이 한숨만 쉬는 고난이,
98세 나이로 세상을 뜨는 순간까지 간다는 것입니다,
인제는 여기다 글남기는 것도 물론 지겹지만요,
한숨 쉬는것도 탄식하는 것도,
너무나 지겹습니다,
과연 저가 한탄과 탄식으로 부터 벗어나게 될 날은 올지요,
IP : 124.56.22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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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한 파인애플님^^
생명의 친구들 상담위원입니다.
올려 준 글 잘 보았습니다.
파인애플님..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여전히 농약을 마시고 자살하고 싶은 생각에 사로 잡혀 있는지요?
농약!!
그건 정말 좋지 않은 자살 방법입니다..
고통은 고통대로 받다가 힘들게 사망합니다.
아니, 살아 있는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상태가 될 수 있으니...
취업난과 생활고 때문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고, 서러웠던 지난날로 인해 고통이 배가 되니 ...한숨을 쉬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는군요.
정부가 최악의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사업 예산을 상반기 역대 최고 수준으로 조기집행 한다고 하네요.
청년 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장려금, 청년구직촉진수당(취업성공패키지), 사업주 직업훈련 지원금, 근로자 능력개발지원, 중소기업재기지원, 창업저변확대등이 예산을 조기집행 하는 사업군으로 거론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근로자능력개발 지원 사업등을 이용해서, 자신의 구직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 되어 있는 사람이 되어 있는 것은 어떨까요?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합니다.
길한 일이 있으면 흉한 일도 있고, 재앙이 있으면 복도 오듯이, 인생은 언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파인애플님이 98세까지 산다는 보장도 없고, 그 나이까지 살아도 그 순간까지, 한숨만 쉬는 고난만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한숨 쉬는 것과, 탄식하는 것도...저 또한 너무나 지겨울 것 같습니다.
어떤 상황을 접할 때, 조금 다른 관점에서 바라 보기 위해 노력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이버상담으로도 해소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가깡둔 정신건강 복지센터가 있습니다.
방문하여 면대면 상담을 받거나….
-보건복지 콜센터: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로 전화를 해서 전화상담을 받으시면 됩니다.
항상 곁에서 친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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