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녕하세요............
오늘도 아르바이트 하다 퇴근길에 하소연합니다............
오늘은 1월의 마지막 날이고 내일은 또 달력이 바낍니다.............
이번 새해도 역시 묵은해나 다름없는 것은 물론..............
오는 새 2월도 역시 묵은달이나 다름 없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이번 1월 한달동안 날마다 서러웠습니다............
너무나 우울감이 짙어지던지 인제는 담배도 피구 싶어집니다...........
저는 올해 30인데요 군것질은 했으나 담배는 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담배로 인해 병을 얻어 죽은 사람이 많으니...........
그래서 저는 담배피는 사람들 보면.............
그저 가슴아프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저는 요새 담배생각이 너무 많아집니다............
어차피 행복은 오지 않느니 그냥 담배를 피워...........
암으로 사망하는게 낫겠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가난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으며............
어차피 미래에도 행복은 없고 불행만 많을건데.............
그저 하루 24시간이 늘 서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담배는 그저 비싸게만 느껴지니 말입니다............
건강해도 건강하지 못해도...........
그저 불행속에서만 허덕이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더구나 저는 남자기 때문에 여자보다 수명은 뒤떨어지잖아요........
과연 이순간 담배를 진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IP : 39.7.47.143
네. 반갑습니다. 갈매기님.
잘 오셨어요. 환영합니다.
퇴근길이라고 하셨는데
요즘은 추운 날씨 때문에 더 힘드시죠? 출근하기 싫고 ㅎㅎ
나름 열심히 생활하시는 갈매기님을 응원합니다.
누구나 새해, 새달, 새아침에는 새로운 일을 기대하지만
반복적인 일상일 뿐이지요.
그런데 갈매기님은 날마다 서러웠다고하니 무슨 일을 겪으신 것인지 어떤 경험을 하신건지 궁금해지네요.
가난은 영원할 것 같고 행복할 수도 없을 것 같고
우울하고 24시간이 서럽다고하시니...
울고 싶을 때는 참지말고 혼자 실컷 울라고... 울어야 된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리고 건강에 안 좋은 담배 생각이 난다고 하셨는데
담배를 피우는 그 순간에는 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갈매기님이 이렇게 힘들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가족들이 아는지도 궁금하네요.
조금만 용기 내어서 속마음을 털어 놓고 무거운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으면 좋겠네요.
1시간이 모여 하루가 되고 일주일이 되고 한 달이 되고 1년이 되듯이
발전과 변화를 위해서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답니다.
먼저 경제상황 개선을 위해 1시간을
1주일을
1달을
1년을 알뜰하게 생활하다보면 분명 원하는 변화가 있을 거에요.
미리 좌절하거나 낙담하지 말고
밥도 많이 먹고 잠도 많이 자고 지금처럼 열심히 생활하시면 잘 될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