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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사이버상담실 > 공개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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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되는이유를모르겟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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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2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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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du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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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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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고통없이죽는방법좀 알려주세요,전죽어도 가족도없고,부모도 죽고,친척도없고,몸도약허고,빚덩이고,돈도하나도없고,마이너스,얼굴도못생겻고,탈모심하고,키도작고,능력이나기술도없고,이쯤되면죽어도 하나도,아무도 재죽음을모를겁니다,누가슬퍼해줄사람있나요?
IP : 116.46.11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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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pdud님
형제도 가족도 없이
여러가지 힘든 일들만 있어 죽고싶은 마음이 생기셨군요
Tpdud님이 적어주신 글을 하나 하나 읽어 보며
희망적이거나 긍정적인 부분이 하나도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Tpdud님의 상황을 자세히 모르니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불과 몇 년 전에 같은 생각에 빠져 있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너무 절망적이고 도저히 해결할 방법이 없구나…….라는 생각에
몹시도 지쳐있었던……
그런데 그렇게 혼자 힘들어만 하고 있었을 때
도움을 주신 분이 있었습니다
그 분이 주신 도움은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은 아니었어요
계속 저의 좋은 점들을 이야기해 주며
제가 몸 담고 있는 세상을 다시 볼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 자신이 변한 것도, 상황이 변한 것도 아니지만
현실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긴 것이지요
Tpdud님
힘든 시간들이 너무 오래 지속되면
누구나 정신적으로 소진되어 죽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를 잘 넘기면
삶의 다른 모습이 보이게 되지요
너무 힘이 들면 혼자있지 마시고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가족이 없으면 친구들이나 친지들
정말 아무도 없으면 기관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를 도와주신 분도 저와 아무런 친분이 없는 분이었거든요
거주지의 정신보건센터에 문의하시면
무료 상담이 가능합니다
부디 혼자서 견디지 마시고 함께 나누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도움이 되신다면
지금처럼 이 곳에 글을 남겨주셔도 괜찮습니다
늘 응원해 드릴께요
생명의 친구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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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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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1:49
2023.06.13 12:08 |
시금치 |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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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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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7:50
2023.06.09 17:32 |
킹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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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머물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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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6 04:31
2023.06.06 20:09 |
ㅁ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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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암환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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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01:45
2023.06.05 16:05 |
김태린 |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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