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 올린다고 소용이 있겠냐만은 하소연하고싶은 밤이네요
주여 부처님이여 나를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지구라는 감옥에 인간의 죄로인하여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고통입니다. 부처님 주여 나는 신을 원망도 못합니다
원망할 자격이란 없네요 다 내잘못이거를 사람이 태어난 이유는
어찌됬든 나라는 인간도 도움이 될수있기에 태어나게 해주셨음을
잘알지만 참고 참고 참은게 언젠간 폭팔하여 내가 내육체에게 화풀이를
하여 바다에 던지고싶어요. 사막에 혼자 사는 기분입니다.
혜민스님이 그러셨죠 죄를 용서해라. 그리고 나를 사랑해라
내가 남을 용서할준비가없는데. 내죄를 남에게 용서받겠냐고.내가
남을 사랑하지못하는데 나자신을 사랑하겠냐고.
독하게 살아야지 독하게 버텨야지 버텨야지 그래서 내가 더 힘들어진것을
자식때문에 신랑때문에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버텨서 나눔을해보자
주위사람에게 바라지말고 나눠보자.근데 나는거지가되어있네요.
나부터 챙겨야했음을 오늘깨닫고 .언젠가는 내불쌍한 육신이 바다에
내던지기를...
IP : 49.166.79.197
안녕하세요
생명의 친구들입니다.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몹시 추운날이였는데 따뜻한 곳에서 글을 읽고 있기를 바랍니다.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이 얼마나 힘든 상황에서 견뎌내야 하는 것인지를 철들면서 깨닫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곤 스스로를 너무 대견하게 생각하곤 하지요.
님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가치있는 사람인지 글을 읽으면서 내내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자신이 너무 힘들면 타인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님에겐 꼭 해드리고 싶네요, 님은 힘든 상황에서도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훌륭한 사람입니다.
누군가에게 일부러 나눔을 행하지 않아도 님은 그 자리를 우뚝 서있는 것으로도 응원받아야 합니다. 옆에 있다면 님이 얼마나 잘 하고 계신지 응원하면서 등두드려 드렸을 것입니다.
억누르고 있던 감정을 긍정적으로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누구나 자신의 감정을 해소할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환경에서 가장 즐거운 것 하나씩 찾아 해보는 것입니다.
아이가 낮잠자는 시간에 나만의 시간 갖기, 커피한잔하면서 음악듣기, 밖은 춥지만 따뜻하게 입고 공원 달려보기 등..
자신을 위해서, 사랑하는 자신을 위해서 이제부터 조금씩 조금씩 시작하는 것입니다.
님은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도 말입니다.
님의 평안함을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