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심한 성격이라 사람들에게 어택당해도 그냥 묵묵히 듣고있는 스타일이거든요
화를 밖으면 배출하지 못해요
그냥 혼자서 물건던지고 물건 부수고 하는정도지 그걸로는 화가 안 풀리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사람들과 싸울땐 흉기를 들고 상대방이 굴하지 않을시 죽이겠습니다
어짜피 내 인생 망했고 이렇게 죽나 저렇게 죽나 그냥 살인하고 경찰에 잡히지만 않으면 되는거거든요
전 이 현실세계에서 사는거도 지겨운데 무기징역이나 사형수가 되는건 싫어요
그런거 왜 되는지 모르겠어요
제일먼저 죽이고 싶은 두명은 날 우습게 본 내 친동생과 이모부가 되겠네요
일단 그 두마리부터 사냥을 하고 제가 자살하든지 하겠어요
그냥 저 혼자 자살하면 억울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죽기전에 사람 죽이고 죽을려고 하는거예요
IP : 183.104.145.24
안녕하세요? 도훈님...
여름이 성큼 다가와서 인지 낮엔 덥지만
그래도 밤에는 바람도 솔솔 불어주고 잠을 청하기에
불편한 날은 아닌거 같은데 잘 주무셨나요?
마음 속에 있;는 분노의 마음을 생명의 친구들 게시판에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무시하는 대상들에 대한 극단적 표현을 해주셨는데
속으로는 매우 많은 화가 쌓이고 쌓여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본인의 성격이 소심하다고 하셨는데 평소에도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겪고
어떻게 대처하는지
도훈님 얘기가 더 많이 궁금했습니다.
분노는 폭력으로 표출된다던지, 욕설이나 공격적인 행동으로 표출되는건
대단히 위협적이지만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감정입니다.
앞으로 많은 시간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기분나쁘다는 표현과 무시하는 생각이 든다는 표현 등은 상대에게 얼마든지
내 의사표현을 해서 느껴지는 내 마음을 알게 해주는 것은 꼭 팰요한 일입니다.
처음부터 나를 바꾸는 건 힘드시겠지만
아주 작은 표현이라도 말을 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워서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의표현을 해 보셨음 좋겠습니다.
쌓인 감정은 어디가지 않습니다.
게시판 글처럼 눈덩이처럼 시간이 갈 수록
공격적인 무시무시한 마음의 상처가 쌓일테니까요.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도훈님 잘 해내시리라 믿고
생명의 친구들이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