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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사이버상담실 > 공개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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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이뤄지지 않는 바램이 저 자신을 복잡하게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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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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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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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녕하세요 늘 괴롭게 사는 31세 비운의 남자입니다~
30이라는 나이표를 띠구 31로 나이표를 바꿔서 단 것이 어젯밤 같은데~
인제 4월은 끝나가고 5월이 다가옵니다~
그런데 소원은 좀처럼 이뤄지지 않구요 혼란은 끝날줄을 모릅니다~
물론 인제는 여기다가 글 남기는 것도 지겹습니다~
저의 현재 소원이자 올해의 염원을 말씀드리자면요~
마음에 잘 맞는 직장 얻어서 자취하는 것과~
자취할 방 얻어서 형제라는 인간들과 폼나게 이별하는 것 하고요~
저의 영원한 친구 팀 부산아이파크 축구팀이 1부리그로 돌아오는 것과~
아버지라는 치사한 인간이 만들어놓은 가난의 늪 탈출과~
여자친구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 5가지 소원은 되뇌이기만 할 뿐 좀처럼 이뤄질 줄을 모릅니다~
그러다보니 인제는 한살 한살 또 먹기도 몇배로 두려워집니다~
올해 이뤄진 소원을 하나 얘기하자면요~
프로농구에서 모비스라는 농구팀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저가 닉네임으로 쓴 "모비스" 라는 이름도 저가 가장 좋아하는 농구팀의 이름이거든요~
그런데 여자프로농구에서 우리은행이 정상에서 떨어져 가지구요~
완전히 이뤄진 소원은 아닙니다~
아무튼간에 위 5가지 소원이 하나하나씩 이뤄진다면요~
그 소원은 여러가지에 빗대구 싶은 것도 많아졌구요~
그 소원이 이뤄지는 날 어떻게 할지와~
또 기념 여행과 회식두 하구 싶은 생각도 자꾸 들더라구요~
그런 것들이 저 자신을 자꾸 복잡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올해의 가장 간절한 소원을 꼽자면요~
멋진 직장을 얻어서 자취할 방을 얻어 형제라는 인간들이랑~
폼나게 이별하는 것이 제일 간절한 염원입니다~
12년 전 수능 준비할때부터 정말 헤어지구 싶었거든요~
식구가 없어서 심심할거라구요? 천만의 말씀, 절대 아닙니다~
저는 식구같은 인간들 없어도 아주 즐겁구요 심심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식구라는 인간들도 싫어 죽겠는데요~
저가 쓸데없이 결혼을 왜 해야 하나요?~
저는 결혼 따위 안해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여친이 있다구 해도요 결혼은 죽어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냥 연인 관계에서만 끝낼 생각입니다~
결혼이 머가 그렇게도 대숩니까?~
인제는 결혼없이 고독을 즐기면서 사는 사람이 더 이상 이상하지 않다구 합니다~
더군다나 명청한 아버지란 인간이 이렇게 만들어놓은 집의 대를~
이어갈 필요 하나도 없습니다~
게다가 아버지란 인간이 미워도 너무나 미워진 저 자신이니까요~
그리고 식구라는 인간들이 얼마나 미워졌길래~
인제는 돈이 많아도 패밀리레스토랑두 가기가 싫어졌을까요~
싸든 비싸든 간에 "패밀리" 라는 단어가 섞여 있다는 것 자체가 싫거든요~
일단 늦게 이뤄지네 어쩌네 해도 절대 날려버릴 수 없는 소원은~
자취 할 방 얻어서 저만의 즐거운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소원이 올해 가기 전에 진짜로 이뤄진다면요~
그 날 해넘이도 보러 가구 공터도 한바탕 내달릴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날도 저만의 독특한 기념일이 되거니와~
정말 저의 인생을 확 바꿔버린 혁명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 1주년 기념일에는 배낭여행두 갔다오구 싶네요~
또 올해 부산아이 파트 축구팀이 1부리그로 돌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중인데요~
저가 자취방으로멋지게 떠나는 소원이 이뤄진 후에~
부산아이파크 축구팀이 1부리그로 폼나게 돌아오면요~
저 자신과 저 친구팀인 부산아이파크 축구팀에게 서로 선물이 될 것 같네요~
최근에는 형제라는 인간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나 받아가지구요~
자살 충동이 며칠동안 심하게 들다가 오늘은 괜찮네요~
이런 저가 결혼을 하지 않기를 원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하나 이뤄진 후 또 다른 소원이 이뤄지는 등 차례차례 이뤄지면 좋겠구요~
물론 한번에 뚝딱 이뤄지면 저도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지요~
다시한번 얘기하지만요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어도 결혼은 죽어도 아닙니다~
그냥 연인 관계에서만 끝내렵니다~
만약 진짜 결혼 또 하면요~
저는 지금처럼 형제라는 인간들 때문에 겪었던 서러운 순간은 100% 또 생깁니다~
IP : 202.14.90.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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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비스 님^^
생명의 친구들 상담위원입니다.
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용기 내어 생명의 친구들에 방문하여, 글을 남겨 줘서 감사 합니다!^^
그리고 자주 방문 해줘서 감사 드리구요^^
젊고, 신체 건강한데..늘 괴롭게 산다는 말에 안타까움이 듭니다.
소원이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아 답답하고, 혼란스러움 마음이 드는군요!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아서, 경제적으로 독립되지 않아 형제들과 함께 살고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이루어진 소원도 있어서 행복하시겠군요!!
물론, 소원이 하나하나 이루어지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 달 어떻게 할지와 기념 여행, 회식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행복할 것 같은데....왜 그런 것들이 모비스님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일까요?
금전적인 문제 때문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모비스님!!
형제와도, 아버지와도, 여자친구가 생기면 사귀는 것도.
대인관계의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공공 도서관에 회원증을 만들어 대인관계술, 대화술 관련된 책을
한번 빌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직 젊고 신체 건강한데!!
행복하자구요!!
행복과 불행도 본이이 선택하는 것이랍니다.^^
*사이버상담으로도 해소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가까운 정신건강 복지센터가 있습니다.
방문하여 면대면 상담을 받거나….
-보건복지 콜센터: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로 전화를 해서 전화상담을 받으시면 됩니다.
항상 곁에서 친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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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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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4:36
2024.03.21 00:00 |
영남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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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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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02:50
2024.02.24 23:33 |
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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