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쏠이구요. 사람들이 제근처만 지나가도 모쏠냄새를 느낀다고 합니다. 방구냄새랑 비슷하다고 하네요
사실 저도 여자친구하고 영화관, 수족관, 해변가, 수영장, 놀이공원 등등 다양한곳 놀러가고 싶은데
실상은 인터넷에서 저랑 결혼하기 싫다는 여성분들이랑 키보드로 맞다이뜨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드디어 성욕을 주체하지 못해서 여자 캐릭터를 모방한 다양한 인형들을 구매했는데요
이 인형들을 여자친구인셈치고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했지만 저의 형이 제 여자친구의 대갈통을 틈만 나면 날려버립니다 형의 말에따르면 인형들이 변태같은 주인 잘못 만난게 불쌍해서 대갈통을 날려 죽여주는 것이 그나마 더낫다고 하네요 그래요 제가 뚱뚱하고 못생긴 한남충에다가 능력도 없고 성욕만 많은거 인정합니다 진짜 못난놈이죠
그래도 혹여나 이런 저에게서 모성애를 느끼는 사람이 세상에 존재할지도 모른다누 역발상을 해야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께달았습니다. 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직장도 없는 백수의 황제지만 곧 직장도 구할꺼고 나중 훌륭한 인물이되어 티비에도 나올 것입니다 coming soon
IP : 185.100.87.192
안녕하세요. 생명의친구들입니다.
저희 사이버상담실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이 올려주신 글을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님에게 모쏠이라고 냄새가 난다고 했다고요? 아무리 장난이라해도 너무했네요.
그래서 여자 캐릭터 인형을 여자친구처럼 생각하셨군요.
아마도 님은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서 그런것이 아닌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래서 혼자만의 방법으로 상처받지 않는 선택을 하고 계신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 그리고 그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님의 마음을 스스로 인정하시고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고 축복아닐까요?
그래도 님 스스로 희망이 있다고 말씀하시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분명 님에게도 그 희망이 현실이 되는 날이 올것입니다.
그러니 힘내시고 용기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