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죽고싶습니다,
개속해서 자살방법이나 검색하게 되고 재 자신이 미워 하루에 수백번 고민을 합니다.
사정은 제가 빛이 3900있는데 이번300만 빵구나서 해결을 못하여 허덕이며 삽니다.
이번만 해결하면 되지만 저에게 돈을 빌려줄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업습니다.
압박은 점점 거세지고 삶의 의욕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버스도 못타는 제 자신이 정말 싫습니다
집까지는 1시간20분거리를 힘들게걸어가며 다른사람들을 보면 더 비참해지는것 같습니다.
이돈 300이 뭐라고 저를 이렇게 사지로 내무는지 하..................
정말 너무 살기 싫습니다.
IP : 119.203.20.169
말씀하신 내용 보니 정말 답답하고 괴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압박을 현실적으로 외적으로도 오고 스스로 자기를 압박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부적인 요인이야 당장 어떻게는 못해도 스스로를 압박하는 일은 없어야겠죠.
남들을 볼 때 비참하다는 감정을 갖는 것은 비교하는 마음이 들어서겠죠? 냉정히 객관적으로 보면 별 일 없어보이고 겉으로 웃는 사람이라고 해도 냉정히 살피면 경태씨 못지 않은 혹은 그보다 힘든 어려움을 갖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잘 안 보이죠. 남들은 모두 평온하고 고통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이 앞서 말씀드린 스스로를 압박하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집까지 걸어가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마음이 어수선할 수밖에 없네요. 그런 상황에서는 당연한 현상입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그시간 자기 감정에 치우치지 않도록 다른 곳으로 마음을 분산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렵지만 넘기다보면 다른 국면이 찾아올테니 좀더 힘을 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