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후 영원히 친구가 안생길줄
알았는데 스물다섯살때 교회친구들이
조금생기더라고요 점심시간 커피간식챙겨준 이민경친구 내가 속상할때 달려와 위로해준신지혜친구
카페에서5천5백원짜리딸기쥬스를 사주고
나랑 오붓하게 차한잔한 윤이나친구
나한테도 정다운친구가 생길날이 올줄몰랐어요 스물다섯살때9년전이라
지금은 현제 연락두절 무소식이지만 좋은친구였어요
IP : 106.102.128.154
올려주신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어린 학창시절 친구들 때문에 맘고생이 많았던것 같네요.
친구관계에 민감한 중고등학교때 상처를 받은일이 있는것 같아
많이 힘들고 속상하셨던것 같아요.
힘든시간을 보내느라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요?
그래도 20대 때는 교회친구들과 잘 지낸던 경험이 떠오르며
현재는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 나는것 같아요.
'이진'님 에게 친구라는 존재는 매우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때 '내가 이렇게 했더라면' 하고 후회가 밀려오기도 하신것 같구요.
교회 친구들과도 연락이 닿지 않아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학창시절 친구는 떠나가고 새로운 친구는 생기게 되지요.
앞으로 또 새로운 친구가 생기게 되어서 즐거운 삶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한가지,
올려주신 글을 읽으며 '이진'님께서 정말 고민 되고 힘든점이 무엇인지
확실하지 않게 느껴져서 어떻게 도와드려야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상담을 통해 도움받고 싶은내용을 확실하게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시간 이후 '이진'늘 좋은일만 생기시길 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