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녕하세요~
인제 0시가 넘어서 3월 9일이지만요~
3월 8일인 어제는 세계여성의날로 유명한 날이더라구요~
이러한 여성의날은 저에게는 정말 몸과 마음이 피투성이가 되는 날 같습니다~
오늘도 정말 저는 기분이 몹시 안좋은데다 근육통까지 걸렸습니다~
일단 자살문제와 동떨어진 얘기를 쓴 점은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저와 아무리 동떨어진 불행이자 악습이라구 하지만~
저도 죽을만큼 괴롭고 죽을만큼 서럽기 때문입니다~
여성의날인 오늘 성폭행이나 성추행 등 성적인 범죄로 인해~
피해를 본 여성들이 안정과 인권을 위해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비록 저는 여자가 아니지만 그렇게 성폭행이나 여성혐오로 인해 생기는 일은요~
저의 몸과 마음을 피투성이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가 항상 이러한 성폭행이나 여성혐오나 성범죄를 싫어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요~
저도 어릴 때 여자라면 심하게 혐오하고 눈엣가시처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커가면서 친한 여학생들도 많이 만난 것은 물론이고요~
여자 도한 남자 못지 않은 저력이 있다구 느꼈거니와~
여자라면 눈엣가시처럼 생각했던 어릴 때 생각이~
요즘은 상처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0살이 된 인제는 과거를 딛고요~
여자를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지요~
하지만 그런 마음을 아무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것 또한~
자살까지 하구 싶을만큼 서럽습니다~
그리고 그런 성범죄나 성추행범을 자꾸 용서해주는~
이러한 그릇된 문화와 풍습이 저를 자꾸 자살 충동을 느끼게 만듭니다~
그래서 저는 친한 여학생이나 여자 동샐들을 대할때도 항상 촉각을 곤두세웁니다~
그리고 11살때 두 친척 여자동샐들에게 미안했던 기억이 남아 있어서~
그것도 또한 서럽고 서럽네요~
저가 제작년 추석에 두 여자동샐에게 파란 반팔티를 선물했거든요~
그 파란 반팔티를 입은 모습을 보니 저도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하나 드리자면요~
두 여자동샐이요 지금도 저가 싫건 미우면~
저가 선물한 그 파란 반팔티를 진짜 입지 않았을까요?~
IP : 124.56.221.37
안녕하세요
생명의 친구들입니다.
늦게 답글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그릇된 문화와 풍습이 죽음까지 생각할 만큼 힘들다고 하셨는데
님께서 직접 상처를 입었거나 겪었던 일이 무엇인지요?
친척여동생에게 미안했던 기억 때문에 서럽다고 하셨는데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여동생들에게 파란반팔티를 선물했는데 선물한 당시는 입은 후 그 이후 입은 모습을 본적이 없다는 말씀이지요?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잊지 못할 만큼 힘든 일들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치유하면서 살기도 합니다.
20년전의 일이 여동생들에게 힘든 일이였다면 티를 선물 받고 그 자리에서 입어보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동생들은 님에게 나쁜 감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여성을 생각하는 글을 보니 마음이 따뜻한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자신을 보듬어 한번 더 기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하시고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