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녕하세요 저는 가난과 1년내내 싸운 31세 청년입니다.
가난이라는게 이렇게 지독할줄은 몰랐네요.
올해 저는 직장을 구하지 못해 많이 괴로웠습니다.
1년 내내 1일 알바로 채우며 지냈습니다.
그나마 조금씩이라도 일이 있었으니까 다행이지요.
늘 카드대금에 건강보험료에 단기대출 상환금에.
언제 한번 즐거워본 날이 없었습니다.
올해는 31살 청년인 저가 감당하기에는.
정말 어렵고 서러운 한해였습니다.
그리고 내 생애에 아버지란 인간이 이렇게 미워본 적도.
정말 처음입니다.
어떻게 아들이란 이유로 가난속에 내던질 수가 있었나요.
어째 아들이 고통받는걸 이렇게 기뻐할 수가 있지요.
어떻게해서 아들의 고통을 이렇게 못본채 하나요.
훗날 아버지란 인간이 돈 잘 벌어와서 저에게 잘 대 주어도.
인제 마음 받아주지 않을 것입니다.
오랜 가난에 찌들고 고통받은 저로써는.
정말 이런 가난을 만든 아버지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저의 행복한 미랠 위해.
아버지란 새낄 이대로 두어서는 안됩니다.
건강보험료가 인제 분할분은 납부가 끝났고요
인제 정기분만 납부하면 됩니다.
올해는 가난으로 인해 참으로 고통이 지독했습니다.
과연 앞으로 고통이 얼마나 남았을지 궁굼한데요.
저는 훗날 직장보단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만약 사업으로 성공하여도 아버지란 새낀.
어떤것도 해주지 않을 겁니다.
지는 저를 잘 먹여 살리고 도와주었나요.
인제 증오심이 쌓일대로 쌓인 아버지.
인제는 저도 지칠대로 지쳤지만요.
과연 저는 아버지란 인간이 만든 가난의 늪에서.
무사히 헤어날 수 있을지 궁굼하네요.
IP : 117.111.14.139
가난에 대해 생각하면서 아버지에게 강한 원망이 올라오고 있네요.
건강보험료 분할분 납부가 끝났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정기분도 잘 납부되기 바랍니다.
앞으로 어떤 고통이 남아있을지 모르나 고통이 전혀 없을수는 없겠죠.
가급적 고통이 거의 없기를 바라고, 그나마 있는 고통이라도 잘 감당이 되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