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녕하세요 올해가 가면 31세가 되는 남성입니다~
30살인 올해는 여러모로 혼란이 심하구 많았습니다~
여러가지로 내 자신에게 성화를 보낸 끝에 저는 천신만고 끝에~
전에 일하던 대형할인매장으로 돌아와서 일하며 지냅니다~
지난 5월에 더 돈 많이 받는 직장을 살펴보기 위해 그만두었는데요~
그 후 저에게 혼란은 가속화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러차례 옮겨다니는 등 혼란을 벌인 끝에~
지난 9월 전에 일하던 할인매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그 할인매장으로 돌아온지 어느새 78일이 되어갑니다~
생각해보면 그 때의 혼란은 저의 인생을 소리없이 망가뜨린 것입니다~
이런 저에게 좋은 날이 어차피 오지 않는다는 것은요~
인제 더 이상 섣부른 판단이 아닙니다~
이렇게 혼란과 고통 속에서 한심한 신세가 된 저는 인생이 망가진 것입니다~
저두 이런 극단적인 생각에서 인제는 벗어나구 싶지만요~
서러웠던 기억에 한번 짓눌리면 극단적인 생각만 자꾸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살 생각도 꼭 하게 됩니다~
이런 저가 자살두 하지 않은 것 역시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어차피 혼란과 고통을 심하게 겪었으니 좋은날은 절대로 안오지요~
거듭 돌아보자면요 올해의 혼란과 고통 또한 저의 평정심까지 없앴습니다~
한마디로 저는 평정심을 완전히 잃은 것입니다~
이런 저에게 연인이 생긴다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여행을 다닐 수 있게 될 기회야 절대로 안 옵니다~
이렇게 인생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것을 알면서도~
농약마시구 자살두 안하구 있는 저가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더구나 나이도 30인데 회복할 기회는 없을 것입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어쩌면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중 하나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1번은 올해의 심했던 혼란으로 인해 어차피 좋은 날이 오지 않을 것을 알구~
농약을 마시구 자살을 해야할지~
2번은 이번 혼란을 거울삼아, 그 혼란과 서러움을 딛구 다시 일어설지~
마음같아서는 1번을 택하구 싶네요~
IP : 118.221.199.25
알라님,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더 좋은 급여가 있는 직장을 찾기 위해 그만 두었다가 다시 일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을 하셨군요.
그래서 다시 일했던 직장으로 복귀를 하셨구요. 더 나은 급여가 있는 곳이 아니라면 일이 익숙한 곳을 다시 자리 잡는 것도 참 지혜로운 판단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78일이라는 시간 동안 이전 직장에 복귀하여 지내시면서 힘든 점이 있으셨는지요?
혼란과 고통이 계속 된다고 하니 어떤 문제들이 알라님에게 있었는지 궁금해지네요.
더구나 30세의 나이가 아니라...이제 30세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회복할 기회가 있다고 보여져요.
더 나은 조건의 직장을 찾아보려 애쓴 점도, 그것이 여의치 않자 내가 잘 해왔고 적응해 본 직장으로 다시 돌아와 일을 시작한 점도, 혼란을 거울삼아 혼란과 서러움을 딛고 일어서겠다는 방법을 생각 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점도...모두가 알라님이 가진 능력이고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것을 잃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셨지만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현재를 잘 살아가고 있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이라 여겨졌어요. 그러니 이번에는 내가 가진 장점과 내가 해볼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