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짐승이라서 행복할 권리가 없나봐.
짐승이 사람을 무는건 죄가 아니야. 그건 사고야.
나는 맨날 고통만 느껴야되.
나는 고통 받기 위해서 태어났어.
이제 그만할 때도 됫어.
약 먹으면서 연명할까 아니면 죽을까 중에 선택하자면
이제는 용기있게 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
IP : 193.52.24.11
올려주신 글을 보니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힘든 일이 있으신가 보네요
자신을 짐승이라고 표현하신걸 보니
지금 화가 많이 난 상태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왜 자신이 고통을 느껴야 된다고 생각하신 건지 ...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고통받기 위해 태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행복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지요.
다만 그걸 느끼지 못할 정도로 상황이 힘든 것 같아요.
다른 사람 때문에 죽는 선택을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올려주시면 더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쪼록 다시 글을 통해서 만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