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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사이버상담실 > 공개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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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위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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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2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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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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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엄마가 제가 아직 무직인 것과 밀린집세 때문에 이러고 사느니 차라리 죽고싶다 계속 죽고싶다, 죽고싶다 이말을 하고 다음주 안에 진짜 죽으려고 합니다. 치료나 상담를 권해도 거부하고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치료동의를 받을 수 있을까요
IP : 114.71.5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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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우님. 생명의 친구들입니다.
작성해 주신 글을 읽어 보니, 어머니께서 자살에 대한 위험신호를 보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혹시 어머니께서 실제로 자살에 대한 계획을 말씀하시거나 준비를 실행하고 계신지 걱정스럽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관련한 도구나 방법을 피하도록 설득하시고,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해, 보호자와 전문가의 동의 하에 입원할 수 있는지 관련한 도움을 구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만약 저녁 시간이라 센터와 연락할 수 없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에 신고하시고
응급실을 통한 입원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어머니 본인께서 치료에 대한 의지를 가지시는 것이 중요하겠으나, 마음이 힘든 상황에서는 그러기가 쉽지 않지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보다는, 지금의 힘듦을 알아드리고 말로써 표현하게 하고
주변에 어머니를 지지하고 위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알 수 있게 해 드리는 것이 우리가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인 듯합니다.
부디 어머니께서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옆에서 어머니를 지켜보는 진우님의 마음도 까맣게 타들어가시지 않을까 그런 걱정이 듭니다.
부디 상황이 나아지기를, 두 분께서 적절한 도움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우님께서도 혹여 힘이 드실 때에는, 생명의 친구들에 힘듦과 괴로움을 함께 나누시고
마음에 쌓인 짐의 무게를 더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상담실을 이용하기 어려울 경우 생명의 전화(129)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부디 모든 것이 잘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생명의 친구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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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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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09:08
2023.12.11 16:02 |
seffg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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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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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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