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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사이버상담실 > 공개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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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이유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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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1 0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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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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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살아갈 이유라는 건 없습니다.
저를 키우면서 들어간 비용을 부모님께 돌려드리지 못한다는 죄송함밖에 없네요.
차라리 일찍 죽었으면, 하는 생각도 합니다.
조금만 더 빨리 죽었으면 부모님도 손해가 적었을텐데.
IP : 114.70.133.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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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떤 일이 있으셨을까요... 작성하신 글을 읽고 또 읽어 봅니다. 행간의 의미를 좇다, 작성자 란에 ‘적자’ 부분에 잠시 시선을 둡니다.
인생에 흑자, 적자가 있을까요? 부모가 자녀를 낳았을 때, 이 자녀가 부모에게 이익을 주기 때문에 양육하지는 않습니다.
아마 님도 잘 아시겠지만요...
부모에 대한 감사함이 크신 것 같습니다. 부모는 자녀가 온전히 내 자녀라서 기쁘고, 고맙습니다. 반대로 자녀도 부모가 재벌이 아니라서, 잘 난 사람이 아니라서 실망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부모니까, 내 부모니까 고맙고 감사한거죠.
삶을 사는 데 있어 이유가 있을까요? 어쩌면 신만이 그 답을 알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삶은 사는 것과 죽는 것,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없는 뭔가가 있습니다. 그 뭔가는 각자가 찾아야 할 몫이죠.
그 몫을 찾아봐야하지 않을까요?
언제든 생명의 친구들이 함께 하겠습니다. 또 글 주세요.
- 생명의 친구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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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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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19:03
2023.11.22 23:45 |
음침한 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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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문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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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20:49
2023.11.24 22:42 |
이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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