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이제는 우울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도 지치고
매사에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고.. 의지 부족일지도 모르겠네요.
누군가가 저에게 기대고 의지한다는 것을 인지하는 일은 참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어리광을 괜한 것에 화풀이해버리는 저도 참 한심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죽어야할 이유를 찾는 것도 살아야할 이유를 찾는 것도 모두 무의미 한 것 같습니다.
지친 것 같네요. 쉬고싶습니다.
다들 크리스마스인데도 고통에 매달려계시네요.
죽음을 말리지는 않으나 두려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IP : 39.112.49.72
안녕하세요 올려주신글 잘보았습니다.
많이 괴로웠을텐데 크리스마스 잘 보냈나요?
괴로움이 마믐에 쌓이면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꾸리스마스가 되죠...
무엇때문에 그렇게 지치는걸까요?
너무 우울하면 무기력한법인데 혹시 님 주변에 누군가 없다는 혼자라는 생각이 드나요?
괜한 어리광 괜한 화? 부리면 머가 어때서요..
지금 님은 오프라인 상으로 만나 님에 고민을 함께하는 나도 괜한 화가 나서 화풀이 할때를 찾곤 할때도 있어요..
근데 그게 정말 괜한 화일까요? 세상에 괜히 내는 화는 없는데 우리 님이 왜그렇게 화가 나고
지쳤을까요...
지금 매우 지치고 매우 기분이 없어 보이는 그런 느낌이 강한데 무엇때문에 지치고 무엇때문에
아픈지... 헤아일수 없어서 안타까워요
올해 몇살인지 모르겠는데 이곳에와서 어리광좀 부리고 왜그렇게 화가나고 왜그렇게 지치는지
속시원히 애기좀 같이 나눠요
그러다 보면 조금씩 조금씩 다시 일어설 기운이 생길꺼예요
우리가 도와줄께요.. 함께 있을께요 꼭 더 자세히 마음을 나눠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화이팅!!
러브홀릭에 버터플라이 들어보세요
사랑합니다
생명의 친구들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