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녕하세요~ 오늘도 서러움에 글을 남기네요~
오늘도 역시 아르바이트를 하고나서 퇴근중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돈 버는것이 힘들다구 하기 마련입니다~
저도 역시 돈 버는 것은 힘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돈이라는 것은 쓰기는 쉽고요 벌기는 어렵잖아요~
하지만 저는 생각해보면요 돈버는 것보다 서러웠던 기억을 없애는 것이~
98배나 더욱 어렵고요 더욱 노력이 듭니다~
돈이야 열심히 일하면 벌 수 있잖아요~
하지만 서러웠던 기억은 어떤 노력을 해도 소용없습니다~
생각해보면 돈버는 것보다 서러웟던 기억을 없애는 것이 98배나 더 힘든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꾸만 농약을 마시구 자살을 하구 싶은 충동만 듭니다~
그리고 저는 날마다 서럽다보니 웃음소리와 환호성 소리에도 우울감이 짙어집니다~
그리고 생각을 다시 바꿔보면요~
서러웠던 기억은 만들지 않아도 공짜로 만들어 지구요~
그 서러웠던 기억을 없애기는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습니다~
최근 저는 좋았던 기억도 서러웠던 기억으로 바뀐 것도 많고요~
한동안 기억속에서 떠났던 서러움이 다시 나타난 것도 많습니다~
지난날의 서러웠던 기억이 자꾸 저를 앞으로 나아가는데 방해가 되는 것 같네요~
게다가 저의 미래에는 행복은 절대 없을 거라는 생각도 굳어지게 만듭니다~
정말 오늘도 농약을 마시구 자살을 하구 싶어져서 탈이네요~
IP : 210.183.174.204
안녕하세요~
올려주신글 잘 보았습니다.
동계올림픽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글을 보니 님에게 그것도 쉼이 안됐을것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하루하루 참 많이 힘드신가봐요.
그래도 그 상황에서 일을 꾸준히 하고 계시다니 님안에 내재되있는 힘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이따금씩 자살이 생각나는걸 보면 님에게는 온라인상에 상담도 상담이지만
님에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줄수 있는 면접상담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아무리 아픈고통이라도 누군가가 진심으로 들어주고 함께 하게 되면 언처있던 서러움도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사시는 곳에 건강가정 지원센터를 알아보시고 면접상담을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물론 이곳도 언제나 열려있지만 님에게 더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드리고 싶습니다.
부디 너무 너무 서러운 마음에 짐이 벗겨지기를 기도합니다.
화이팅 !!
생명의 친구들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