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대로 오해했네요. 과대평가로,,,
상담 평가는 왜 달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럼!
어차피 비영리로 봉사하시는데 이윤없이 상담하시느라 그렇게 성심껏 상담하실게 아닌데 그렇죠?
그러니까 그렇게 마음이 안 느껴졌네요. 받아가는 이윤이 없으니,,,
여기는 비영리단체로 국가와는 상관없는 단순 단체인거뿐인거군요.
그럼 국가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당연히 안 받는거겠네요?
상담 내용에 신중성이나 배려가 전혀 안 묻어나오는데 고려 해 봐야겠네요. 이 사이트의 앞으로의 존폐를...
IP : 221.155.21.132
안녕하세요 Doyouknow님.
무언가 상담 답변에 언짢으셨던 것 같네요.
님에게 무엇이 그리 불편하셨을지 궁금하여 님의 이름으로 찾아 보기는 했습니다만..
지금 남겨주신 글과 관련된 글은 찾지를 못 했네요..
그런데 상담자가 비영리로 봉사하기 때문에
성실하지 못한 답변을 달았다고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납득하기가 어렵습니다.
답글을 남기기 위해서 여기에 남겨진 아주 작은 정보 만으로 님이 어떤 분일지 그려보고,
또 얼마나 어려운 마음으로 여기에 글을 쓰고 있는 것일지를 항상 느껴보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그것이 글쓰신 님의 모습 그대로라고 하기는 어렵겠지요.
하지만 적어도 글쓰신 분을 이해하기 위해 그동안 쌓아온 수련내용과
상담자 자신의 마음을 사용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사실 이 단체가 지원을 받는지 어쩌는지도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상담자로서 이미 충분히 어려움을 겪었고, 또 누구에게도 그것을 터놓기 어려운 글쓴이님과
이렇게나마 만나서 작은 대화를 나누며 곁에 있고 싶을 뿐이니까요.
부디 님들의 삶에 큰 영향은 아니지만
님들의 바다같은 슬픔에 빗방울 하나 정도의 위로라도 되기를 바라며..
생명의 친구들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