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변태 거구입니다
키190에 상체비만으로 100키로가 넘어가고
탈모에 이가 썩어들어가서 드러운 입냄새에
응딩이가 아주 큽니다 지금까지 제외모고
성적도 만년9등급에 아이큐는 104입니다
참고로 저는 지적장애가 아닙니다
더러운 변태거구인데 공부가 하기 싫습니다
양념치킨 뜯어먹고 있는 제가 한심스럽습니다
여자친구도 없고
컴퓨터만 들여다보는 변태 거구에요
IP : 110.70.59.66
안녕하세요 파이리님.
현재 무언가 공부를 하고 계신가봅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너무 안타깝네요..
대체 어떤 점이 님 스스로를 그렇게 미워하게 만들던가요?
님의 외모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님에게 지금 현재 마음에 들지 않는 면이 있다면 하나하나 가능한 것부터
고쳐나가면 될 일입니다.
정말 계속 하기는 불가능한 비현실적인들 목표 말고요.
조바심나고 어렵겠지만 진짜 가능한 목표부터 세워보죠!
그렇게 한걸음씩 가는 것이 뛰어가다 지쳐서 아무것도 못 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예를들어 스스로 비만이라 하시니..
다이어트가 목표라면 치킨을 안먹는 건 솔직히 우리 모두에게 당장은 불가능한 일이죠.
그러니 원래 자신이 한마리를 다 먹었다면 한조각을 덜 먹는다거나 뭐 이런식으로요.
점차적으로 줄여나가보면 어떨까요?
그게 아무것도 아닐 것 같지만..
갑자기 모든 식단을 바꾸는 것 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겁니다.
그리고 다른 일도 마찬가지겠지요? 공부도 하기싫은거 억지로 하면 안되요 잘.. 원래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님에게는 해야하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걸 생각하셔서 천천히 목표 세우셔서 하셔야겠죠? 대신 하는 순간에는 최대한 열심히하려고 노력하고요.
컴퓨터만 들여다본다면… 아무래도 공부에는 조금 방해가 되겠군요. 물론 그것을 게속 볼 수 있는 집중력을 가졌다면 그 집중력은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요.
그런데 마음이 너무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 차있을때면 참 집중이 쉽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아주아주 조금씩 바꿔나가자… 이런 마음으로 하나씩 해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