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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사이버상담실 > 공개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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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통해서 희망을 얻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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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2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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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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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성적은 9등급으로 도배해버린 저는 엠창인생을 살고있습니다
나이는 25인데 대학교는 성적이 9등급이라 못들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직장다니고 있는데 미래가 없는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나이먹어서도 승진 못하고 돈은 한달에 100만원 정도 뿐이 못벌고ᆢ
여자친구도 못사겨봤고 애니덕후질이나 징그럽게 하고 있습니다
저는 확실히 변태거구인 모양입니다
네이버 지식에 각종 게이 트렌스젠더 상담을 도맡아하고 있으며
여자인척 하며 변태짓을 할때도 있습니다
사실 생긴건 산적이고 면도 매일 하고 있고
등치가 산만해서 키가 200가량 되며 몸무게도 비만입니다
거기다가 가슴은 쳐젔고 배는 똥배 틔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사실만 나열했구요ᆢ
사실 비참합니다
맞다 이번에 또이도 썩어들어가서 발치도 했고
다 이렇게 된건 인터넷이 발달한 헬조선에 태어나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것만 아니엏으면 이렇게 변태거구가 안되었을텐데 말이죠
제가 결혼할 자격이 있을까요???
제발 제발요
IP : 39.113.24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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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친구들에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단데기님... 재수를 하시다가 직장을 다니고 계시군요.
그래도 현명하게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명문대학이 아니라면 선택의 폭이 넓죠.
방송대나, 사이버대학도 있으니, 직장 다니면서 공부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을 듯합니다.
여자 친구를 사귀고 싶은데 잘 되지를 않고,
여자인척 하기도 하신다니, 그 속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면 그러셨을지...
키가 크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신다고 하고, 어렵지만 살만 조금 빼시면
멋진 남자이실 것 같은데요....
트렌스젠더 상담을 받으셨다고 하는데 어떤 계기가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이곳에 마음의 고민을 말씀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마음의 어려움을 하나씩 이곳에 올려 주신다면 어떠실지요?
여자 친구 만나 결혼도 하고 싶고, 대학도 다니고 싶고, 몃져 지고 싶은 마음...
네... 정말 단데기님이 그렇게 소망하고 있는 것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살고 계시는 가까운 곳에 건강가정 지원센터나 정신건가증진센터가 있으시면 방문하시어 상담을 받으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살이 찌시는 것도 어쩌면 마음의 힘듦 때문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상담을 통하여 마음이 편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편해지면 모습도 달라질 것 같구요, 그리고, 지금은 어려운 것 같은 사랑도 찾아와
결혼도 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생명의 친구들에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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