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여중생입니다 너무 힘들고 죽고싶단생각이 너무자주들고요 맨날맨날 울면서 잠ㅁ들고 우울하게만지내고 주변에있는 가족과 친구들한테 피해만 주는것같아서 죽고싶어요
가족들한테나 친구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그냥 제가 없어지면 모두가 행복할것같아요
이젠 점점 사람들과 같이 있는것도 말하는거 조차도 싫어지네요..
IP : 182.225.71.77
안녕하세요. 생명의 친구들입니다.
15살 여중생으로서 너무 힘들고 죽고 싶은 생각이 너무 자주 들을 정도로 많이 힘드시나 봅니다.
자신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피해만 주는 존재로 생각되어지고 자신이 없어지면 그 사람들이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군요. 주변인들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이 님의 마음을 힘들게 하나 봅니다. 그러나 님의 주변인들은 님이 없어지기를 바라지는 않을 것입니다.
님이 힘들어 할 때 걱정하는 마음이 더 크고 님이 더 즐겁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많답니다. 그리고 님을 사랑하는 딸로서 , 좋아하는 친구로서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님이 없어진다면 모두가 속상하고 더 힘들어 할 것입니다. 그것은 주변인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남기는 것이지요.
어떤 것으로 인해 그렇게 속상하고 힘든 것인지 털어 놓으면서 이야기하다 보면 해결책이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학교 위클래스나 주변에 청소년상담센터에 가셔서 님의 힘듦에 대해 도움을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1388은 청소년무료상담전화입니다. 전화상담을 통하여 님의 지금의 어려움을 이야기 하면 님의 지금 힘든 상태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입니다.
힘내시고요. 님은 정말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 세상에서 단 하나인 보물이랍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