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녕하세요 저는 29세 남자예요~
제목에서도 말씀드리듯이 저는 냉대만 살면서 항상 당해왔습니다~
말 그대로 어디가나 환영받지도 못하는 신세입니다~
친척집에 놀러가도 저랑은 왠만하면 가까이하지 않으려구 하구요~
바쁘다며 저는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친구나 후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늘 바쁘다니 저랑은 가능한 연락은 하지 않으려구 합니다~
가족이라는 인간들은 저를 태어날때부터 짓밟구 괴롭혔기 때문에~
인제 헤어지게 되면 다시는 만나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바쁘게 지내는 것을 저가 앞을 막을 이유는 없잖아요~
저는 사회복무요원을 전역한 지 아직 며칠밖에 되지 않은 데다가~
인제는 취업을 하려구 준비중입니다~
취업 성공의 통보는 12월 초에 발표가 납니다~
하지만 저는 그 날이 오기도 전에 너무 몸과 마음이 지쳤는지 죽을 것 같네요~
사실 저는 바쁘게 지내지 않고, 늘 한가하게 지내니~
저 같은 볼품없는 넘은 쳐다볼 가치도 없나 봅니다~
그러니 저는 여친이 생기지 않는 것은 당연하구요~
어차피 지금 저를 이렇게 냉대하는 사람들은~
미래에도 당연히 냉대할 것으로 저는 다 알구 있습니다~
지금 없는 여친도 미래에도 당연히 없을 것으로 100% 확신합니다~
사회복무도 늦게 시작했으니~ 그동안 친구들은 늘 바쁘게 지냈는데~
세상은 저를 나쁜 쪽으로만 하상 내모는 것 같네요~
어차피 저는 출세한다 해도 어디가나 쓸모없는 사람 취급만 당하구요~
훗날 훌륭한 일을 한다구 해도 어차피 냉대만 당할 확률 100% 입니다~
어디가나 냉대만 당하는 볼품없는 저 자신은 그냥 농약마시구 자살하는게 맞나 봅니다~
바쁜 주변인들에게 방해만 되니까요~
과연 저가 이 순간 자살을 한다면~
모두가 기뻐할까요??~
IP : 203.142.216.182
생명의 친구들에 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갈매기님.... 안녕하세요?
제목을 그렇게 지으셨으니 얼마나 힘들면 그렇게 하셨을까 느껴져서 마음이 짠합니다.
늘 냉대만 받아 오셨다니... 그러나 여기 생명의 친두들은 갈매기님을 환영합니다.
이렇게 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친척들... 친구 후배들 바쁘다고 제대로 대해 주지를 않는 다니
그 외로운 마음이 얼마나 크셨을지...
가족들에게도 상처를 받으셨군요...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태어날 때부터 짓밟히고 괴롭힘을 당하는..
그래서 가족들과도 만나지 않으려 하시는군요.
축하드려요... 사회복무 요원을 전역하셨다니...
이제 취업을 하셔도 되고....
취업을 생각하다보니 몸과 마음이 지쳐 힘들고...
전역한지 몇 칠도 지나기 전에 취업을 준비 하시다니...
출세하시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
뭔가 보람된 일을 하고 싶은 갈매기님의 마음이 정말 따듯하게 느껴집니다.
그런 꿈들이 현실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너무 힘들어 하시는 모습.
다른 사람의 기쁨...
그것 보다 나의 기쁨, 나의 가치관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까운 곳에 건강자정지원센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삼라 상담을 하실 수도 있고, 또 진로상담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곳을 통하여, 갈매기님이 무엇을 잘 하실 수 있는지, 또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게 된다면 좀더 힘이 생기시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