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노동으로 하루를 보내는 노동자입니다
한달에 빡세게 일해서 200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성호르몬이 이상하게 제몸에 분비되는것 같습니다
가슴이 튀어나오다 못해 쳐졌고
배하고 응딩이가 볼록 튀어나와서
산고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호르몬 분비도 왕성해서
신장190에 거구고 매일 면도를 해줘야되고
탈모가 있습니다
사실 여성적인 남자가 멋있어 보였는데
아마도 부작용이 생긴것 같네요
형은 저를 돼지새끼 취급하고
변태거구 새키라 하면서 저를 걷어찹니다
하루하루가 고통스럽네요
IP : 61.103.22.28
피카츄님, 안녕하세요?
닉네임을 보면서 피카츄 캐릭터를 떠올렸는데, 제 머릿속에는 귀여운 모습이 떠올랐지만 님의 사연은 참 속상한 내용이네요.
그런데, 여성호르몬이 분비된다는 건 님의 추측인 건지, 아니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건지 궁금하네요. 아직 병원에 가보지 않았다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슴이 쳐지고, 배와 엉덩이가 튀어 나왔다는 것이 반드시 여성호르몬의 영향인 것만은 아닐 수 있거든요.
하지만, 님을 대하는 형의 태도는 다소 문제가 있어 보이는군요.
님의 외모를 비하하고 막말 욕설에 구타까지 하니 말입니다.
형에게 단호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어떨까요? 나를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말입니다.
귀한 님의 이름이 있으니 그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하세요.
아마 형도 자신의 행동을 다시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열심히 땀 흘려 살아가시는 님의 삶이 아름답습니다.
힘 내십시오.
피카츄 님을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