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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사이버상담실 > 공개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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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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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자살 관련글 올렸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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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1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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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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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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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선생님에게 말해보라고 하셨지만 저도 노력했어요.
부모님을 사랑하지 못한다고 했더니, 그들을 이해하려 해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다음날 더 얘기하기로 하고
뭘 바라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오라고 하셨어요 .
다음날 찾아가보니 선생님은 오지 않으셨어요.
그 다음날 찾아가보니 전화받고 있다고 가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나중에 갔더니 종이 보여달라고 하셨어요.
제가 깜빡하고 안가져왔다고 하니까 다음주에 오라고 하셨어요.
그냥 선생님이 저에게 관심 없는거에요.
진짜 절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걸 느꼈고 더 빨리 죽고 싶었어요.
IP : 179.7.13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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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님, 어서오세요.
학교 상담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고 첫번째 상담은 했지만, 두번째 상담으로 이어지지 못했네요.
어렵게 마음먹고 3번을 찾아갔는데 상담을 못했다니
그 상황이 리미님께 관심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거절당한 기분이 들었을것도 같아요.
그래도 종이를 보여달라고 하신거보면 리미님을 기억하고 계신 것 같아요.
다음주에 오라는 말을 들었으니 다음주에 한 번 더 가서 리미님의 마음을 말해보는건 어떨까요?
선생님도 사정이 있었겠지만, 저에게 관심없는 것 같고 진짜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 힘들었다구요. 그 마음을 선생님과 함께 나눠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아요.
적은 내용을 항상 들고다닐수는 없으니,
혹시 휴대전화가 있다면 사진을 찍어두었다가 보여드리거나 내용을 기억했다가 바로 적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상담선생님께 찾아가고, 생명의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고, 채팅상담을 하고...
모두모두 참 잘 했어요.
죽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올라오는데 그 시간이 학교 일과중이라면 상담선생님이나 담임선생님을 만날 수 있고, 늦은 밤이나 주말이라면 생명의 친구들이나 채팅상담, 1388 상담을 이용할 수 있어요.
이렇게 여러 곳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활용하면서
혼자가 아닌 <함께> 힘든 고비를 넘어가보자구요.
지금의 어려움이 당장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조금은 가벼워질 수 있고 그러면 그 힘으로 살아갈 수 있어요.
특히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때는 그 생각을 같이 나누면 좋겠어요. 지금처럼요.
생명의 친구들은 리미님의 손을 꼭 잡고 있을께요.
내 편이 여기에 있구나 생각하고 언제든 들러주세요.
다음 글 기다릴께요~
- 생명의 친구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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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재미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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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22:06
2023.08.26 22:15 |
익명 |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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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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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13:18
2023.08.26 22:10 |
오늘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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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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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18:42
2023.08.26 21:43 |
0.1톤 |
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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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데 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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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6 01:18
2023.08.18 21:47 |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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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90 |
죽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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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01:05
2023.08.26 22:16 |
Dlrdlfgdmsekrlrhdosdl |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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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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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22:18
2023.08.15 00:02 |
노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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