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녕하세요 30세 남성입니다~
위 닉네임으로도 여러차례 글을 남겼습니다~
제목에서 보이드리듯이요 주입식교육은 저의 모든 것을 너무나~
심하게 흔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공부만 잘하면 인정받는 세상 아닌가요~
저는 학생 때 공부라면 정말 무서운 존재였습니다~
그러니 학교에 다니기도 싫었던 것은 물론이구요~
성적도 좋지 않았던 것은 당연한게 아닐까 추측됩니다~
생각해보면 무조건 머리에만 넣어야 한다는 주입식 교육이요~
저의 몸과 마음을 피투성이로 만든 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인제 초등학교 중학교때 친구들하고도 절교한지 오래되었지요~
그래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살던 동네가 인제는 뼈아픈 동네가 되었습니다~
저도 저력이 있을지 몰라도 그거는 사실 무의미하게만 생각됩니다~
주입식 교육 또한 저의 저력을 무조건 안좋게 만드는 것 같구요~
몸과 마음까지 피투성이로 만들어 놓았으니 말입니다~
그러다보니 인제 인생은 완전히 망가져 버렸다는 생각이 너무나 굳어버렸습니다~
사실 저는 생일을 챙기는데 있어 남다른 면이 있는 것 같애요~
1년에 생일 챙기는 사람이 무려 113명이나 됩니다~
그 외에도 남들은 모르는 것들도 많이 알구요~
남들은 발견할 수 없는 것들을 최근 많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입식교육 때문에 창의력도 조각나버리구요~
몸과 마음도 피투성이가 되구 인생두 완전히 망가져 버렸으니~
저는 정말 운도 없는 한심한 존재였나 봅니다~
이러한 저는요 그냥 농약마시구 자살하는게 옳은가 봅니다~
IP : 1.225.55.39
답신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주입식 교육이 문제라는 점은 다들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입식 교육이 모든 문제의 근원은 아니겠지요.
내용을 보니 남들 생일도 많이 생기고 남들 모르는 것도 많이 알구요.
그러면 되지 않나요?
자기 가진 것을 가치 있게 여기다보면 과거 자신에게 흠이 되는 부분이 어느 정도 상쇄되지요.
관점을 안 좋은 점에 안 둘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그에 상응하게 자신의 좋은 점에 무게를 실어주실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의력은 조각나긴 했어도 없어지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하셨겠지만 앞으로도 조각난 창의력을 잘 맞춰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