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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사이버상담실 > 공개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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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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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아주신내용별도움이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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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1 2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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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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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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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날글올렷던사람입니다.댓글달아주신거읽어보앗습니다만.제사정을,글쓴거 파악이많이안되신거 같아서,속이답답해서 글씁니다.첫째,차상위가되는거아니고,영세민되어야헤택받을수 있는데,차상위와영세민차이를전혀모르고말슴하신거같고,제가무슨차상위아무혜택도없는데 그걸목표로 하는걸로 오해크게하시고,착각하는것같고요,둘째,누군들취업안하고싶겠습니까? 첫월급탈때까지 버틸생활비가 하나도업ㅅ고,빚태산이고,또 어떤된 신용상태안좋으면 직장도 못드갑니다, 들어가도 월급통장다 뜯기고,그리고셋째,시에서 중장뇬층취업프로그램이요,웃기는소리좀하지마세요,그것도 전에사대보험회사다니다,실업급여받고 있는사람만해당되고,요샌경기가 어려워 형식적으로 구짓등록서류한장쓰고 연락없고,지금제 형편엔 가당치도 않아요 아시겠습니까? 리뷰달아놓은거 읽고,참 사람말귀나내용못이해한다싶어 속에 천불이납니다.이런분이상담한다는게 참한심하네요,사람 속만 더긁어놓고
IP : 116.46.11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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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하고 마음 상하게 느낀 점 아쉽게 생각합니다.
저희가 글로 도움을 드리는 바라 한계가 있지만, 같은 마음을 품으려는 노력은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몇 가지 말씀 적어주셨는데 상담자가 '전혀' 모르거나 '크게' 오해하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본인의 처지에 와닿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그저 경제적인 상황이나 직장 문제만 풀리면 해결되는 식의 답변으로 읽혀진 점은 재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인 글의 취지는 세영씨에게 힘을 내시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물론 보다 세영씨의 마음에 일치하는 다른 상담자의 답변으로 마음이 풀리고 위안이 되실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한창 어려울 때엔 모든 조언이나 격려가 다 귀에 들리지 않고 상황도 몰라주는 것에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때 혼자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요. 실제로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나라는 분명한 현실이 놓여 있습니다. 그래도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희에게도 글을 남기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좀더 마음의 여유 되찾기 바랍니다. 여유가 생기면 엉뚱한 답변도 자신에게 용기주려는 취지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때에 비로소 내가 힘이 생겼다는 것을 자각하게 됩니다. 그 순간이 어떻게 올지 얼마나 빨리 올지는 장담할 수 없으나 가급적 빨리 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생명의친구들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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