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롭다 너무 외롭다 물론 추워서 더 그런것도 있지만
마음이 너무 외롭다
노무현 최진실이 외 죽었겠는가 외로워서이다
그들 주위엔 한사람도 친구가 없다 다 가짜친구들이다
난 그런 가짜친구조차도 없지만 말이다
이제는 삶의 의미가 없다는걸 알았다
몸도 병신이고 백수생활이 수십년째이고 혼자산지 십몇년째이다
이대로 나 죽을것같다
뇌출혈도 7년전에 맞았고 그때 최진영 노무현의 유서와 같은 증상을 격여도 밧다
일주일동안 잠을 못잣다 티비도 볼수없다
겨울인데 총알이 머리를 타앙 하고 지나간듯했다 아마 뇌혈관이 끊어져서 피가 뇌로 센것같다 호전된이후 도서관가서 의학도서를 밧더니 뇌출혈증상같았다
남들은 응급실로 실려갈테지만 난 간병할사람도없다
3일동안 물도 못먹고 앉지도 눕지도 서지도 못했다 그냥 달려나가서 대가리를 처부수는게
편할듯도 했다
누워서 괴로워하다 앉아서 괴로워하다 서서 괴로워하다 미친넘처럼 보일것이다
삼일후부터 일주일간 누워서 시체처럼 지냈다 천장만 보고있으니
시간이 어찌나 긴지 군대영창보다도 더 길었다
난 버티는건 잘하는듯하다 연예인들은 그걸 못참고 갓으니
그뒤로 석달후쯤 심근경색도 걸려밧고 10초간 칼에 맞은 느낌이 강하게 왔다
그대로 죽는줄 알았다 잠깐동안 삶의의지가 폭발했으나 다시 살아나니 또 죽고싶었다
그래서 인간이란 은혜를 모르는 사회적인 동물이다
상담전화로 외로움을 달래고싶으나 유료인것같아서
차마 엄두가 안난다
몇년전에 한두번 해밧는데 전혀 도움이 안됬다
하루에 술은 몇병식 먹어야 가슴중앙의 통증이 완화된다
아마 이게 곧 암이 되겠지
이 단전의 기운이 나쁘면 오장육부에 모두 영향을 미칠테니깐
술을 먹지않으면 그곳의 통증이 감당이 안된다
사람들이 외 자살을 시도하는지 나는 안다
자살을 시도햇다 실패하면 그뒤로 기억상실증이 생긴다
자신이 기억하기 싫은것을 빨리 잊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사회로부터는 더 도태되고 퇴보될뿐
그러나 외로움만은 어쩌지 못한다
그렇치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남을 못살게 구는 개돼지랑은 친구할수가 없다
훗날 혹자는 나에게 너는 그럼 올바른 인간이냐 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할말은 없다
이제 나는 외로움과 추운 방구석에서 서서히 죽어간다
언젠간 어둠속에 묻혀 귀신이 되겠지
허나 나는 귀신이 되지않을것같다
귀신이란 이세상에 미련이 남는 자만 될뿐
난 빠른환생을 해서 저 깊은 바다속에서 사는 아귀가 되겠지
난 전생에도 아귀가 아닐까
먹이감이 들어올때까지 입만 처벌리는 아귀말이다
남들이 히히낙낙거리는걸 보면 마치 나혼자 북한땅에 있는것같다
저멀리 삼팔선너머에
이젠 쪽팔리지도 창피하지도 않건만 어찌 이리 외롭단 말인가
그렇다고 해서 이젠 사회생활에 띠어들 몸도 정신도 아니다
이미 망가진지 오래되었다
3일만 일해도 등은 꼽추가 되어버리고 젊을때도 건망증때문에 남들에게 피해를 준듯하다
스마트폰을 한번도 가져보진않았지만 가질자신도 없다 외냐
이젠 배우고 싶은것들이 없다 아니 그럴 능력이 없다
머리속에서 인식이 안되다
난 원래 말과 글은 잘쓴다 그래서 내글을 보면 먼가 띠어난점이 보일테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치 않다
하늘은 외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것인가
나는 난세에 태어났어야할몸
이 평화로운 세상과는 맞지않다
나의 시련은 벌써 수십년째이다
이단종교에도 가밧다
그곳은 더 정신적으로 날 피폐하게 황폐하게 만들었다
갓다와서 오바이트를 했다
좋은사람들속에도 나쁜사람들속에도 석이지 못하는 나는
박쥐인것일까
차라리 박쥐라면 더 편하겠지
나는 떠난다
저 넓은 더 높은 세상을 향해
언젠간 가게되겠지
그날이 왔으면
IP : 61.43.68.141
사이버상담실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외롭고 또 외로운, 그래서 괴롭고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계시는 분이네요..
어느곳에도 소속되지 않은거만 같고 사회로부터 고립된것만 같은...
그렇다고 아무하고나 사귈수도 없고 술밖에는 괴로움을 피할길이 없는
제주의 달님의 삶이 글속에 고스란히 나타나있어 읽는내내 답답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외로움을 어떻게 달래고 해결할 수 있을까요?
군중 속에서도 외로움을 느낀다고하고
가족과 함께 있어도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외롭다고도 하지요...
이 외로움으로부터 도망가기위해 어떤 사람은 님이 했던데로 종교를 찾기도하고
어떤 사람은 친구를 무조건 사귀기도하고 어떤 사람은 물건을 사기도하고
어떤 사람은 아예 스스로를 더 외롭게 만들기위해 산속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제주의 달님은 이곳 사이버상담실에 글을 쓰셨네요!
말과 글을 잘 쓴다고 하셨는데
잘하는 말을 해줄 사람이 없으니 아마 더 답답하고 외로우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나서는 마을이 어떠셨어요?
혹시 아주조금이라도 마음의 외로움이 줄어들지는 않으셨나요?
예술적인 기질이 있는 사람들은 외로움을 그 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승화시키기도 합니다.
제주의 달님도 글을 써서 마음이 조금 나아지셨다면 글을 좀더 써보시는건 어떨까요?
이렇게 사이버상담실에 글을 올리시면 저희와도 언제든 소통하실수도 있습니다.
마음속 외로움이 희망으로 조금씩 변화되는 삶을 저희도 응원하고
제주의 달님의 글도 또 기다리겠습니다.
언제든 또 찾아와주세요!
